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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8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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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외국인토지법이 개정 시행된 지난해 6월26일부터 연말까지 외국인들이 매입한 토지는 1천3백15건에 1조2천2백30억원 규모라고 8일 밝혔다.
부동산시장 개방 이전보다 월평균 건수로 4배, 면적 기준으로 3.9배 늘어난 규모다.
합작법인이 전체의 43%인 1백32만7천평을 5천6백14억원에 구입했고 △교포 1백7만8천평(35%·1천5백76억원) △외국법인 63만평(20%·4천6백86억원) △외국인(교포 법인 제외) 5만7천평(2%·3백54억원) 순.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