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 보증세워 1억탕진…건설사 간부 구속

입력 1998-11-24 08:02수정 2009-09-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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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경찰서는 23일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하 직원을 대출 보증인으로 세워 거액을 대출받아 갚지않은 K개발 전산실 간부 임서구(林瑞求·45·강원 춘천시 퇴계동)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K개발 전산실 수석차장으로 근무하면서 근무배치 등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 95년 12월경 직원 이모씨를 대출 보증인으로 세워 D생명으로부터 1천5백만원을 대출받는 등 부하직원 3명에게 보증을 서게한 뒤 8차례에 걸쳐 1억5천여만원을 대출받아 도박자금으로 탕진하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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