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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24일 0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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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K개발 전산실 수석차장으로 근무하면서 근무배치 등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 95년 12월경 직원 이모씨를 대출 보증인으로 세워 D생명으로부터 1천5백만원을 대출받는 등 부하직원 3명에게 보증을 서게한 뒤 8차례에 걸쳐 1억5천여만원을 대출받아 도박자금으로 탕진하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