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이벤트社 운영 지하철공사 직원 구속

  • 입력 1998년 11월 20일 18시 59분


서울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동기·鄭東基)는 20일 서울 구로구에 ‘이화’라는 이벤트사를 차리고 여성회원 1백29명을 관리하며 10만원씩의 화대를 받고 윤락을 알선한 지하철공사 신정차량기지 6급직원 한영호(韓英鎬·30)씨를 윤락행위방지법 위반행위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9월 부터 최근까지 온라인으로 돈을 입금한 남자에게 여성 회원을 소개해 주는 방법으로 윤락을 알선, 6백86만여원의 화대를 챙긴 혐의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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