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후배 모래구덩묻어 폭행갈취 고교생 4명 영장

입력 1998-11-05 19:17수정 2009-09-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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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는 5일 중학 후배들을 모래구덩이에 눕혀놓고 얼굴에 물을 붓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온 대전 모고교 1년생 김모군(16)등 4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9월말 대전 서구 K중학교 씨름장에 구덩이를 판 뒤 중학 후배인 김모군(15)의 하반신을 묻고 삽자루 등으로 협박해 금품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13명으로부터 7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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