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실 전문털이 7인조 떼강도 구속

  • 입력 1998년 11월 2일 19시 34분


서울 은평경찰서는 2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일대 병원 영안실과 주택가 등을 돌며 강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배종만(裵宗萬·33·무직·경기 고양시)씨 등 떼강도 7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 등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서 잠을 자고있던 40대 남자의 옷에서 1백20만여원을 빼내는 등 모두 13차례에 걸쳐 3백5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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