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6일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23만여명이 참여하며 7천4백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는 5월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실시된 1단계 사업 참여자 7만6천여명에 비해 3배 규모다.
2단계 사업은 자원재생 방범활동지원 등 중앙부처가 지정한 17개 사업과 제방보수 사회복지시설봉사 등 지방자치단체별로 마련한 2천5백여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하루 임금은 사무보조 2만2천원, 옥외근로 2만5천원, 산림간벌 3만원, 전문기술직 3만5천원 등이며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다.
〈윤종구기자〉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