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금시위 퇴출銀직원 81명 전원 사법처리

  • 입력 1998년 8월 5일 19시 08분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신한은행 명동지점과 동대문지점에서 소액예금 입출금을 반복하는 등 업무를 방해하다 경찰에 연행된 전 동화은행과 대동은행 직원 81명을 전원 사법처리키로 했다.

경찰은 5일 연행된 81명의 신병처리에 대해 검찰과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업무방해행위를 적극적으로 주도한 2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하는 한편 나머지 연행자들도 모두 불구속 입건하거나 즉심에 회부키로 했다.경찰은 구속자는 당초 방침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두기자〉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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