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장관은 또 『범인검거에 국민의 신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협조체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金世鈺경찰청장은 이어 『잘못된 근무관행과 이완된 직업의식이 총체적으로 범죄제압능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신창원의 조기검거를 위해 일선 경찰관들의 근무기강을 확립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이에따라 경찰청은 경찰관들이 보다 높은 사명감을 갖고 범인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신임 경찰관의 정신교육을 86시간에서 96시간으로 늘리는 한편 현재 연 6회인 사격훈련 회수를 2002년까지 연 12회로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