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측은 업무복귀결정과 관련, “고용승계 등 어떠한 전제 조건도 없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측은 충청은행 직원들이 복귀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본점과 1백12개 지점별로 업무 인수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하나은행측은 2,3일간 업무인수를 한 뒤 14일경부터 은행업무를 완전 정상화할 계획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업무인수가 끝나는대로 고용대상자 선별 작업에 들어가 일정인원을 가계약으로 고용한 뒤 3개월 정도 자산실사 작업을 벌여 점포수와 정식 채용 직원수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지명훈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