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학생 4명 구하고 숨진 미장공에 석류장 추서

  • 입력 1998년 6월 22일 19시 37분


20일 오후5시쯤 바다에 빠진 어린학생 4명을 구하고 숨진 미장공 김갑룡(金甲龍·33·부산 부산진구 가야2동)씨에게 훈장이 추서되고 유가족에게 보상금 8천만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숨진 김씨를 의사자(義死者)로 처리한 뒤 의사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김씨의 유가족에게 8천54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국민훈장 석류장을 추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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