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들이 당국의 허가없이 북한측 인사들을 접촉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안병수(安炳洙)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대리와 접촉하면서 3백60만달러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최전의원은 당시 북한 전금철(全今哲) 조평통 부위원장과 만나 김대중(金大中)후보의 대북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으며 조씨는 국민신당 이인제(李仁濟)후보와 북한 관계자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