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내버스 재정지원…서울-신도시 직통버스 신설

  • 입력 1998년 4월 29일 19시 40분


내년부터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업체에 재정에서 일부 운영자금이 지원된다.

건설교통부는 만성적인 적자를 겪는 대중교통업체들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교통시설 특별회계에 대중교통계정을 신설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며 연내에 관계법령을 개정해 늦어도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건교부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부터 서울과 분당 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를 운행하는 직통 좌석버스를 도입하고 올해말 완공 예정인 경인선 복복선 구로∼부평구간에 고속직통열차를 운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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