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 경북대생 정창진씨 사체 발굴

  • 입력 1998년 1월 24일 11시 32분


설악산 토왕성폭포에서 매몰된 경북대생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합동구조대는 24일 오전 9시 45분께 정창진씨(26.경북대 철학과 3년.경북 예천군 호명면 직산 2리 779) 시체를 발굴했다. 경찰과 적십자구조대 등 2백63명으로 구성된 합동구조대는 이날 사고현장으로부터 아랫쪽으로 50여m 떨어진 용소 밑바닥에서 발굴작업을 벌이던중 정씨의 시체를 찾아냈다. 이에 따라 전체 매몰자 8명중 7명의 시체를 찾았으며 황일호씨(23.천문대기학과1년.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한라아파트 208동 1203호)만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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