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6곳 3월 문연다…올 840명 모집

  • 입력 1998년 1월 8일 20시 42분


기존 학교와 다른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전인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는 대안(代案)학교 6개교가 3월 문을 연다. 교육부는 8일 이들 대안학교가 최근 시 도교육청의 설립인가를 받음에 따라 거주지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지원을 받아 면접과 적성검사 등으로 신입생을 뽑는다고 밝혔다. 6개 대안학교는 △간디학교(경남 산청) △영산성지고(전남 영광) △양업고(충북 청원) △한빛고(전남 담양) △경주화랑고(경북 경주) △원경고(경남 합천) 등이다. 6개 대안학교는 학생수 60∼3백명 안팎의 ‘미니학교’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원경고의 경우 1∼3학년을 동시 모집한다. 교육부는 대안학교가 교육과정과 수업료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을 개정하는 한편 특성화 프로그램운영 등을 위해 60억원을 특별 지원한다. 〈이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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