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도박검사 엄정조사 지시…해당검사 사의밝혀

  • 입력 1997년 12월 7일 20시 47분


김종구(金鍾求)법무부장관은 7일 법무부 송무과 이종대(李鍾大·40)검사의 포커도박 사건과 관련, 사건의 진상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법무부는 이와는 별도로 이날 오전 이병기(李炳基·부장검사)법무심의관을 반장으로 한 자체감사팀을 제주에 보내 진상규명에 나섰다. 법무부 관계자는 『사건 직후 이검사는 사의를 표명했으며 법무부는 정확한 진상을 파악한 뒤 사표수리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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