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민주택규모 ２７．２평으로 확대 검토

정부는 국민주택규모의 전용면적을 현행 85㎡(25.7평)에서 90㎡(27.2평)정도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모든 공동주택에 대해 안목치수를 적용, 설계토록 한 표준화 설계지침이 지난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용 실내공간의 면적을 의미하는 유효면적 개념을 국민주택규모의 공동주택에 한해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에 대해 건교부내에서도 기존주택과의 형평성문제가 생기고 혼란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의견이 많아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백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