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機 참사]신기하의원부부 당직자등 24명 탑승

  • 입력 1997년 8월 6일 08시 45분


6일 새벽 괌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항공기에 국민회의 辛基夏의원(光州 東구)과 부인 金貞淑씨(52) 辛의원의 지구당 당직자와 가족 22명등 모두 24명이 관광차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동구 지구당에 따르면 탑승자 가운데는 동구지구당 소속의 高元春 광주시의원과 廉時衡 광주시교육위원, 沈愚仁 동구의회 의장, 郭成才, 姜元植, 申 鉉, 李南洙, 曺珍炯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 지구당은 이외에 辛의원 비서 정태식씨 지구당사무실 여직원 이은희 廉교육위원의 딸 금하씨(22) 당원 고종철 김주배 김인기 김형관 박승재 박충하 정영화 박화숙 강정원씨 김주배씨의 아들 정영화씨의 부인 등도 함께 사고 항공기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항공기 추락사실이 알려진 뒤 광주 동구지구당 사무실에는 趙秀雄 지구당 부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나와 명단을 파악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趙부위원장은 辛의원 등 24명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6박7일 관광일정으로 5일 오후 괌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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