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8시10분경 서울 광진구 노유2동 영동대교 북단 세모유람선 뚝섬 선착장에서 주만중군(4·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이 유람선을 타기위해 뛰어가다 미끄러지는 바람에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
아버지 주인영씨(30)는 『아들이 배를 타려고 뛰어나가다 미끄러져 선착장과 유람선 사이의 30㎝ 틈에 빠졌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관할 성동소방서는 잠수부 등을 동원,수색작업에 나섰으나 날이 어둡고 강물의 흐름이 빨라 주군을 찾지못하고 1시간반만에 철수했다.
〈이철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