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히로뽕 밀매사범 4명 구속

  • 입력 1997년 7월 11일 14시 58분


광주지검 순천지청 朴景春검사는 11일 朴敬洙(31.무직.全南 麗川군 栗村면 稠禾리 410) 鄭順植(41.무직.蔚山시 동구 전하 1동 300의 97) 鄭順一(38.무직.麗水시 西校동 272) 鄭大均씨(50.무직.全南 高興군 錦山면 五泉리 207-1)등 4명을 마약류 불법거래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朴씨와 鄭順植씨는 히로뽕을 밀수입해 시중에 팔려했으며 鄭씨의 동생 順一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順天시 豊德동 모여관 202호실에서 朴씨에게 마약중간 판매상인 鄭大均씨를 소개한 혐의다. 鄭대균씨는 박씨로부터 받은 히로뽕 2백g을 지난 8일 오후 7시께 順天시 三山동 모식당에서 20대 남자에게 팔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있다. 朴씨와 鄭順植씨는 지난해 12월 麗水시내 모다방에서 히로뽕을 밀수입해 국내수요자들에게 팔 것을 모의한 뒤 지난 4월말께 中國에 들어가 히로뽕 5백g(4억원상당)을 밀수입한 것으로 검찰조사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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