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조(서울 1∼4호선 운행)와 부산교통공단(지하철)노조는 30일 지하철공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함에 따라 총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병원노조연맹도 이날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일 서울대병원과 원자력병원 노조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7월초까지 병원노련 산하 20개 노조가 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기홍·이현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