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일선 학교와 도서관 등 교육관련 시설을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29일 도 교육청이 마련한 「평생교육진흥 종합계획」에 따르면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교육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본청과 24개 지역교육청의 사회교육체육과에 평생학습 상담창구를 마련한다.
또 초등 4개교와 중고교 각 1개교 등 6개교를 평생교육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도내 1천4백20개 초중고교의 71%인 1천15개교와 수원도서관에 △문화학교 △주부교실 △성인교실 등 강좌를 개설해 지역중심 사회교육관으로 운영한다.
〈수원〓박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