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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對北 구호물자 선적작업 거부…인천항운노조
업데이트
2009-09-26 21:15
2009년 9월 26일 21시 15분
입력
1997-05-16 07:53
1997년 5월 16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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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운노조(위원장 李康熙·이강희 신한국당 인천 남을 국회의원)는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북한 구호물자에 대한 선적작업을 거부키로 결정했다. 이위원장은 『남침야욕에 혈안이 돼있는 북한에 구호물자를 무분별하게 보내는 것이 잘못됐다는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며 『구호물자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휴전선에서의 군비축소 등 북한의 군사적 양보와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 선적작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박희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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