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중도매인 1일밤 경매 재개

  • 입력 1997년 5월 2일 07시 51분


쓰레기종량제 실시에 반발해 배추와 무에 대한 경매를 하룻동안 거부했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내 조건부 중도매인들이 1일밤 경매를 재개했다. 가락동 조건부중도매인 연합회는 1일 오후 7시 이사회를 열어 일단 경매에 참가키로 결정하고 쓰레기 처리비용 문제는 공사측과 추후 협의를 계속 벌여가기로 했다. 조건부중도매인 연합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밤 쓰레기종량제가 도입된 뒤 쓰레기처리비가 너무 높아졌다며 포장되지 않은 배추와 무에 대한 경매를 거부했다. 〈윤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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