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식수난 해소위해 9개 저수지 건설

  • 입력 1997년 2월 17일 20시 15분


[구자용기자] 오는 2001년까지 26개 섬에 해수담수화시설이 들어서고 19개 섬에는 식수전용 저수지가 건설된다. 환경부는 17일 올해부터 2001년까지 1천5백19억원을 투자, 식수전용 저수지 등을 건설하는 내용의 도서지역 식수난 해결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올해는 군산시 어청도 선유도, 신안군 증도, 고흥군 거금도, 진도군 상조도 등 9개 섬에 식수전용저수지가 건설된다. 또 진해시 수도 우도, 통영시 한산도 상노대도 비산도 수우도, 남해군 노도, 북제주군 우도 추자도 등 9개 섬에는 하루 3천1백t 처리규모의 해수담수화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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