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여자가 방주인이 고향에 내려가 비어있던 자취방에서 불에 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난 7일 오전 6시20분경 서울 중랑구 망우1동 박모씨(68)집 반지하층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초반의 여자가 불에 타 숨졌다.
이 방에 세들어 살던 회사원 최모씨(31) 형제는 설을 쇠기 위해 고향인 경주로 내려가 방은 비어 있었다. 경찰은 화재 2시간 40분후인 이날 오전 9시경 최씨 형제의 고향에 전화를 걸어 이들의 알리바이를 확인했다.
〈洪性哲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