逆귀성 「부모마음」

  • 입력 1997년 2월 6일 19시 05분


자식의 고생을 덜어주려는 부모의 마음은 설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자식이 안쓰러워 서울에서 설을 쇠기 위

해 6일 오전 소위 역귀성(逆歸省)을 한 노부부가 고향냄새가

담긴 선물보따리를 들고 서울역에서 걸어 나오고 있다.

<박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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