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설연휴 서마산인터체인지 진입금지

[창원〓姜正勳 기자] 설 연휴 교통대책과 관련해 6,7일 이틀간 마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 진주 대구쪽으로 가는 차량에 대해 서마산인터체인지(IC) 진입이 금지된다. 경남경찰청은 31일 귀성객이 몰리는 이틀간 서마산IC의 진입을 차단하는 대신 창녕 대구방면의 경우 내서읍을 거쳐 구마고속도로 칠서IC를 이용토록 하고 함안 진주방면은 내서읍에서 함안방향 국도를 타도록 안내키로 했다. 동마산IC는 폐쇄되지 않으나 교통량을 보아 가며 김해 부산방면으로 가는 차량에 대해 창원터널 이용이 유도된다. 경찰은 장유IC에서 마산 통영 거제방면으로 가는 차량들은 창원터널∼마산 봉암로∼해안도로∼국도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6일부터 10일까지 고속도로 사고 처리를 위해 함안IC와 산인고개 진영터널입구 남지요금소 등 4개소에 21대의 견인차량이 배치되고 창녕IC와 마산요금소 곤양요금소 등에는 구급차량이 대기한다. 경남경찰청 산하 모든 교통경찰관은 이 기간중 24시간 비상근무하며 순찰차 50대와 사이카 38대 헬기 등이 동원돼 입체적인 교통관리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