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주도자 단병호씨 한때 검거…영장집행 유보

  • 입력 1997년 1월 22일 08시 27분


段炳浩씨 한때 검거노동계 총파업을 주도,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련 위원장 段炳浩(단병호·46)씨가 21일 오후7시반경 경기 고양시 탄현동 탄현아파트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나 2시간여만에 풀려났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치적 해결과 국민 화합 차원에서 영장집행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李明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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