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權二五 기자」 강원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 북방13㎞ 민통선안에 위치한 제2땅굴의 출입절차가 10일부터 대폭 간소화됐다.
관람희망자는 당일 철의 삼각전적지 관리사무소에 인적사항만 간단히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1주일전 전적지 관리사무소나 국방부에 전화나 팩시밀리로 신청해야 했다.
외국인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국방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내국인에 대한 간소화조치는 땅굴 운영권 및 관리권이 이날부터 국방부에서 철원군으로 이관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