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5일 북한의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한 아군의 대비태세 향상을 위해 서울시내를 비롯한 수도권과 전북 일원에서 군병력과 장비를 동원, 실제 훈련 및 검열을 병행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O2 정찰기와 차량 고속정 등이 동원되는 수도권 훈련은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서울시내, 인천, 일산 자유로 등지에서 실시되며 전북지역에서는 26일과 27일 이틀동안 해상 및 육상침투에 대비한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합참은 전차와 군차량 이동, 지하철과 도로에서의 검문검색, 조명탄사용 등 이 기간중 실시되는 각부대별 훈련에 시민들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黃有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