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년회의소 세계대회 부산서 14일까지 개최

  • 입력 1996년 11월 10일 20시 24분


【부산〓金東哲·石東彬기자】전세계 청년 실업가들의 모임인 제51차 국제청년회의소(JCI)부산세계대회가 10일 오후 5시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1백20개국 1만5천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金泳三대통령은 JCI 세계대회 개막식에 축하메시지를 보내 『인류의 미래는 청년지도자 여러분의 두 어깨에 달려있다』며 『우리 모두 신념과 용기, 희생과 봉사로 온 인류가 더불어 사는 세계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토머스 클리어 JCI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에서 JCI 세계대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해준 한국 회원들과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대회 개최를 계기로 더욱 JCI가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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