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19 특수구조대」발족…특수요원30명 3개팀 구성

  • 입력 1996년 11월 2일 09시 35분


「河泰元기자」 서울시 소방본부는 1일 「119 특수구조대」발대식을 가졌다. 특수요원 30명으로 구성된 이 구조대는 건물 터널붕괴 폭발물사고 등 특수재해때 구조작업을 하며 △인명구조팀 △기술지원팀 △첨단장비팀의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인명구조팀은 산악 수난사고 가스 폭발물 방사성물질 사고시 인명을 구조하고 기술지원팀은 화재 재난사고시 감식기술을 연구한다. 첨단장비팀은 첨단장비의 유지관리 및 활용을 담당한다. 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그간 119구조대가 없었던 용산 성북 마포 등 5개 소방서에도 구조대원 1백5명을 추가 배치, 발대식을 함께 가졌다. 한편 다음달에는 한강수난구조대 산악구조대 화학구조대가 각각 창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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