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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 경주 노선 도심서쪽 8㎞案 유력

입력 1996-10-28 20:25업데이트 2009-09-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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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경주 역사(驛舍)후보지가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와 건천읍 방내리 두 곳으로 압축됐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교통개발원이 그동안 기초조사작업과 자문회의 등을 거쳐 마련한 경주노선안은 △경주도심에서 서쪽으로 8㎞ 떨어져 덕천리로 가는 노선(제1안)△경주도심에서 서쪽으로 10∼12㎞ 떨어져 덕천리로 가는 노선(제2안)△경주도심에서 서쪽으로 14∼15㎞ 떨어져 덕천리로 가는 노선(제3안) 등 세가지다. 건교부와 문화체육부는 이 세가지 안중 제1안을 채택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주역사 위치에 대해서는 건교부와 문체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건교부는 『문화재 매장가능성이 적고 울산 포항을 지나는 동해남부선과의 연계성이 뛰어난 내남면 덕천리를 역사로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문체부측은 『건천에 역사를 세운 뒤 주변에 신도시를 만들어 경주도심 거주자들을 이주시키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교부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합동조사팀의 경주현장답사등을 거쳐 연말쯤 경주노선을 확정할 방침이다.〈梁基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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