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 나홋카에서 지난 21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한국인은 토지개발공사
한러공단 사업단장 李봉범씨와 李씨의 친구 朴선길씨(41·서울거주)인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블라디보스토크주재 총영사관이 외무부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李씨는 서울에서 온
朴씨 등 친구 2명 및 러시아 여성 2명 등과 저녁식사후 그랜저 승용차로 귀가중 나
홋카시 외곽 10㎞ 지점에서 급회전하다 승용차가 뒤집혀 도로옆 웅덩이에 빠지는 바
람에 숨졌다.〈朴濟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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