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친 살해뒤 냉장고에 1년 숨긴 40대 “주식투자로 다퉈”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약 1년간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숨겨 둔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이모 씨(4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조모 씨(40대)를 숨지게 한 뒤 시…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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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약 1년간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숨겨 둔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이모 씨(4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조모 씨(40대)를 숨지게 한 뒤 시…

제주지법 부장판사 3명이 근무 중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이들에게 경고 조치했다.30일 국회와 제주지법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법원 감사위원회는 제주지법 소속 오모 부장판사 등 3명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 오 부장판사는 금요…

“죄송하다.”여자 친구를 살해한 뒤 1년여간 시신을 숨긴 40대 피의자가 30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이날 오후 3시 25분께 전주지법 군산지원에 A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흰 마스크에 흰 모자, 검은색 티셔츠, 회색 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

경찰이 4주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중학생 복싱 선수와 관련해 사설구급차, 대회운영, 코치 등 책임자들을 특정해 수사에 나선다.30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중학생 A군 의식불명 사고와 관련해 5명이 입건될 전망이다.경찰은 이달 초 A군 측으로부터 진정서를 접수 받아 입건 전 조사…

제주지법 부장판사 3명이 근무 시간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 업주와 시비로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를 빚은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제주지법 등에 따르면 제주지법 부장판사 3명과 행정관 1명은 지난해 6월 28일 낮 시간대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간 것으로 파악됐…

5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외상술을 주지 않자 욕설하거나 드러눕고 옷을 벗는가 하면, 근로자들도 때리는 등 여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법원은 이 남성을 선처했다.3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2단독 재판부(최승호 판사)는 지난 17일 폭행·업무방해·야간건…

자녀의 수능시험 부정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을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유명 강사가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감형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장성훈, 우관제, 김지숙)는 30일 명예훼손·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48)에게 징역 6개월…

사기 조직의 지시에 따라 마약을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기소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 씨(50대·여)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월 1…

중증 지적 장애인을 유인해 대출금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는 영리유인, 준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27)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장애인 관련 기관에 대한 5년간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 씨는 올해 1월 중증장애인인 B 씨…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옛 연인을 찾아가 흉기를 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께 전 여자친구인 B 씨 차량 안에서 “돈을 입…

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기훈 삼부토건 전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의 재판이 추석 연휴 직후 시작된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부회장의 첫 공판 준비 기일을 다음 달…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에 인수해 회사에 300억 원이 넘는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 전 대표는 검찰의 기소 단계에서 사실이 호도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

홀로 집에 가던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 50분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길거리에서 홀로 집에 가던 10대 초등학생 B 군을 뒤에서 껴…

뇌병변 장애를 가진 딸을 살해한 뒤 숨진 50대 암투병 어머니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처리될 전망이다.30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남 순천시의 한 가정집에서 50대 어머니 A 씨와 30대 딸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 씨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

P 씨는 서울에서 의사 명의를 빌려 병원을 차린 뒤 30억 원 넘는 부당이득을 내지 않고 버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에 올랐다.공단은 금반지와 상품권을 압류·매각하고, 휴면예금 1900만 원을 추심했지만 여전히 거액이 남아 있다. P 씨가 전 배우자 명의로 은닉한 …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부터 공단 홈페이지에서 불법개설기관 부당이득징수금 체납자 58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불법개설기관이란 의료기관 또는 약국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다른 의료인·약사·비영리법인의 명의로 개설 및 운영하는 사무장병원 또는 면허대여 약국을 의미한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김주현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했다.김 전 수석은 이날 오전 9시 49분쯤 특검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김 전 수석의 내란특검 소환조사는 지난 7월 3일 이후 약…

묘지에서 7세 여아에게 음란 행위를 하며 영상까지 촬영한 일본 4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30일 일본 닛테레뉴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나고야시 미나미구에 거주하는 무직자 가토 다이치(41)를 외설(강제추행), 아동포르노 제작 혐의로 체포했다.가토는 지난해 9월 나고야시 내 한…

초등학생을 유인하려 한 2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30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2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법원은 동종전과나 도주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