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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美-中에 크게 뒤진 ‘생성형 AI’… 우린 ‘피지컬 AI’로 승부 걸어야

    [사설]美-中에 크게 뒤진 ‘생성형 AI’… 우린 ‘피지컬 AI’로 승부 걸어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등장이 30일로 딱 3년이 된다. 이후 각국은 AI 혁신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왔지만 미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는 갈수록 공고해지고 있다. 생성형 AI 경쟁에서 한발 늦은 한국은 이제 차세대 패권을 다툴 격전…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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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전두환보다 나쁜 평가받은 尹, 그런 그와 절연 못 하는 국힘

    [사설]전두환보다 나쁜 평가받은 尹, 그런 그와 절연 못 하는 국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보다 나쁜 평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 평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12%, ‘잘못한 일이 많다’는 77%인 것으로 조사됐다. 역대 11명의 대통령 중 부정 평가가 가장 많았…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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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고독사 절반이 5060 男… ‘낀 세대’의 그늘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생활하다 홀로 임종을 맞은 뒤 한참 뒤에 발견되는 ‘고독사’ 사망자가 지난해 3924명으로 전년도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사망자 100명 중 1.09명이 고독사로 생을 마감했다. 성별로는 전체 고독사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82…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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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새 장 열렸다

    [사설]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새 장 열렸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4번째 발사돼 인공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의 신뢰성은 이로써 크게 높아졌다. 특히 우리 민간 기업들이 주도한 이번 발사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선진국 기업들의 주무대였던 ‘민간 우주산업 경쟁…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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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주먹구구’ 의대 증원 전말… 尹 보고 때마다 500→1000→2000명

    [사설]‘주먹구구’ 의대 증원 전말… 尹 보고 때마다 500→1000→2000명

    19개월간 나라를 뒤흔든 ‘의대 2000명 증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건복지부의 단계적 증원안을 퇴짜 놓고 숫자를 “충분히 늘리라”고 지시하면서 무리하게 추진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2월 조규홍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은 매년 2000명씩 5년간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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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제 식구 감싸기’로 1·2인자 모두 기소된 공수처

    [사설]‘제 식구 감싸기’로 1·2인자 모두 기소된 공수처

    채 상병 특검팀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이재승 차장 등을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했다. 지난해 8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도 대검찰청에 통보를 미루는 등 사건을 은폐했다는 것이다. 공수처 1, 2인자가 법을 어겨가면서 ‘제 식구…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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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石化 구조조정 첫발… 기업은 더 서둘고, 정부는 전폭 지원을

    [사설]石化 구조조정 첫발… 기업은 더 서둘고, 정부는 전폭 지원을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구조적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에서 자율 구조조정안이 처음으로 나왔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는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합해 감축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8월 정부와 10개 기업이 사업 재편을 위…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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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與, 필버 제한 추진… 小野 ‘최후 저항수단’마저 무력화하나

    [사설]與, 필버 제한 추진… 小野 ‘최후 저항수단’마저 무력화하나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26일 국회 운영위 소위에서 강행 처리했다. 다음 달엔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한다. 개정안은 소수당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동안 본회의장 내 의원 수가 의사정족수인 재적 의원의 5분의 1이 안 되면 국회의장이 필리버…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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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내 수사는?” “김혜경-김정숙은 왜 느리냐”… 법무 채근한 김건희

    [사설]“내 수사는?” “김혜경-김정숙은 왜 느리냐”… 법무 채근한 김건희

    김건희 여사가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 “내 수사가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물은 사실이 특검 수사로 드러났다. 검찰을 지휘·감독하는 법무부 장관에게 특정 사건의 수사 상황을 묻는 건 그 자체로 수사 개입이 될 수…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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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트럼프, 시진핑에 “中 이해”… ‘남 일’ 같지 않은 대만-우크라 처지

    [사설]트럼프, 시진핑에 “中 이해”… ‘남 일’ 같지 않은 대만-우크라 처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내년 4월 방중, 시 주석의 내년 미국 답방을 논의했다. 한 달 전 부산 회담에서 무역 갈등 휴전에 합의한 데 이어 양국 관계의 전반적 개선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날 주요 2개국(G2) 정상의 대화에…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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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1, 2차도 버거운데 3차 상법개정안… 배임죄 폐지부터 서둘라

    [사설]1, 2차도 버거운데 3차 상법개정안… 배임죄 폐지부터 서둘라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25일 발의하고 연내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명시한 1차 개정,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담은 ‘더 센’ 2차 개정에 이은 ‘더 더 센’ 개정안이다. 주식 수…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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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한미훈련 조정 지렛대 될 수도”… 억제력 없는 평화는 불가능

    [사설]“한미훈련 조정 지렛대 될 수도”… 억제력 없는 평화는 불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 기내 간담회에서 정부 일각의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축소나 연기 주장과 관련해 “상황에 따라서 이게 지렛대가 될 수도 있고 결과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체제를 확고하게 구축하면 (미국 도널드) 트럼…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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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노봉법’ 시행령 입법 예고… 노사 ‘연중 교섭’ 상황은 막아야

    [사설]‘노봉법’ 시행령 입법 예고… 노사 ‘연중 교섭’ 상황은 막아야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의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하청업체 노조가 원청 사업주와 직접 교섭할 수 있는 절차를 규정한 시행령 개정안을 정부가 24일 입법 예고했다. 현행 노조법상 하나의 사업장에 노조가 2개 이상 있으면 대표노조를 정해 교섭해야 하는데, 하청 노조의 경우 원청 …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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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특별감찰관 9년 넘게 공석, ‘尹 실패’ 보고도 머뭇대나

    [사설]특별감찰관 9년 넘게 공석, ‘尹 실패’ 보고도 머뭇대나

    대통령 배우자와 친인척 등의 비위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논의가 국회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멈춰서 있다. 2016년 9월 초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물러난 뒤 이 자리는 9년 2개월 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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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계엄 1년 앞둔 野 의총… ‘張 문제’ 거론도 비판도 없었다

    [사설]계엄 1년 앞둔 野 의총… ‘張 문제’ 거론도 비판도 없었다

    ‘윤 어게인’ 세력과 단절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한 당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장 대표가 참석한 24일 의원총회에선 국민의힘 의원 누구 하나 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 1년이 다 되도록 불법 계엄의 수렁에서 여전히 허우적대며 민심…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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