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탄도·순항미사일 생산능력 5년 내 2.5배 확대” 지시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7일 08시 25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6일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해 미사일 생산 실태를 점검했다고 7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6일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해 미사일 생산 실태를 점검했다고 7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생산능력을 5년 내에 2.5배 확대하라고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그는 이 사안에 대해 “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중핵적인 과업”이라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6일 북한의 중요 군수공업기업소를 방문해 올해 상반년도 중요무기생산실태를 파악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 무력의 작전집단편성과 전투편제가 수정되는데 맞게 그 수요가 대폭 늘어나게 되는 미사일정량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현존생산능력을 5개년계획기간 내에 년차별로 장성시켜 2.5배로 확대하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중핵적인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기업소에서 품질관리규정과 질서를 엄격히 세우고 제품검수공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여 제품의 질을 더욱 높여야 한다“며 기업소의 생산 및 관리에 대한 일련의 지시를 내렸다.

김 위원장의 군수공업기업소 시찰에는 조춘룡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박정천 국방성 고문, 김강일 국방성 부상 겸 장비총국장,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과 미사일총국의 지도간부들이 동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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