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3일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2026.6.3 ⓒ 뉴스1
6·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60%대를 넘어섰다. 역대 지방선거 중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오후 11시 44분경 기준 61.0%로 잠정 집계됐다.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투표율(68.4%) 다음으로 높았던 2018년 제7회 지선 때의 60.2%를 0.8%포인트 웃돌았다. 4년 전과 비교하면 10.1% 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65.7%)이 가장 높았고 강원(64.5%) 경남(64.4%)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광주(54.3%) 제주(56.4%) 인천(58.2%) 순이었다. 전국 14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60.9%였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수는 4464만9908명이었고, 전체 투표자수는 2724만9586명이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