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인털이 ‘산업화’했다”…전세계 해킹 피해 60%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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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 “북한 가상자산 해킹, ‘산업화’ 수준”
빈도는 적게, 금액은 크게…해킹 전략 ‘고도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공화국기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상징인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행복과 영광의 표대"라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공화국기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상징인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행복과 영광의 표대"라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해커들의 가상자산 탈취가 사실상 ‘산업화’ 단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격 횟수는 줄이는 대신 한 번에 대규모 자금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전략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북한이 가상자산 탈취를 국가 핵심 수익 모델 수준으로 ‘산업화’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발생한 전체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 가운데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탈취 자금은 북한 정권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자금 조달에 활용되고 있으며, 북한이 외화 확보 수단으로 가상자산 해킹을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됐다.

또 북한 해킹 조직들이 공격 빈도를 줄이는 대신 한 번에 더 큰 규모의 자금을 탈취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가상자산 해킹 사건 수에서 북한 조직이 차지한 비중은 12%였지만, 탈취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서틱을 이를 두고 “북한 해킹 조직을이 정확성과 규모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화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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