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공천 부정적 의견 다수’ 지적에…정청래 “여러 얘기 듣고 있어”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22일 14시 11분


2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경수 후보를 비롯한 당 최고위원들과 함께 경남 통영시 통영활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며 민생 탐방을 하고 있다. 2026.04.22. 뉴시스
2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경수 후보를 비롯한 당 최고위원들과 함께 경남 통영시 통영활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며 민생 탐방을 하고 있다. 2026.04.22.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공천 여부와 관련해 “여러 얘기를 듣고 있다”며 “머지않은 시간 안에 당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날이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 전 부원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 2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경남 통영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김 전 부원장 공천 요구와 관련해 비판적인 시각이 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는데 당내 분위기를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조 사무총장은 같은 날 오전 라디오에서 김 전 부원장 공천 여부와 관련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지 않냐는 의견들이 좀 더 강한 것 같다”고 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선 자금 명목으로 6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상고심 진행 중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민속5일장에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사탕을 건네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민속5일장에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사탕을 건네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선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정 대표는 “욕지도에서 배를 타고 나오는데 민주당 지도부가 들어가는 게 뉴스로 알려져서 화제의 꽃이 만발했던 것 같다”며 “일회성 화제가 아니라 실제 통영 발전에, 경남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희가 주시는 말씀, 민원을 잘 챙겨 다시 피드백을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청래#김용#공천#민주당#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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