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31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주권 시대를 여는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된다면 저는 민주당에서 당원 주권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당대표로 기록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열린 충남도당 임시 당원대회에서 “가장 공정하고 가장 투명하며 가장 당원 마음이 관철되는 공정한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선에 불복하고 후보자 승리를 위해 돕지 않는 그런 당원들이나 후보는 우리 당원이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저는 이미 10년 전에 억울한 컷오프가 있었지만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 봉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모든 후보가 그렇게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란 세력을 국민이 스스로 이겨내고 국민 스스로 만든 대통령이기 때문에, 나라 주인이 백성이란걸 완벽히 실현한 대통령이기 때문에, 국민 승리하기 위해 이재명이 성공해야하기 때문에 합심해 성공시키고 국민 주권 시대를 활짝 꽃피울 거 다 확신하기 때문에 우리가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당원대회에서 90.61%의 찬성을 통해 이정문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문진석 의원의 사퇴로 공석인 충남도당 위원장에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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