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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최근 5년간 연평균 7000건…작년 1위 지역은 인천
뉴스1
입력
2025-10-07 12:20
2025년 10월 7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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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사고·사망 1위는 충남
ⓒ News1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 건수가 연평균 7000건 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발생한 뺑소니 사고는 총 3만 5166건으로 집계되었다. 연평균 약 7033건, 하루 평균 19건 수준이다.
지난해 시도별 인구수 대비 뺑소니 발생률은 분석한 결과 인천이 인구 10만 명당 24.1건으로 뺑소니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23건) △광주(22.4건)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경기 남부가 각각 16명, 2110명으로 절대 수치 기준 최다였다. 다만 인구 대비로는 충남이 사망자 0.3명, 부상자 33.2명으로 전국 평균(사망 0.15명·부상 18.3명)을 크게 웃돌았다.
사고 후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하면 도주치상·도주치사죄가 성립하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라 가중 처벌된다. 도주치상의 경우 1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3000만 원의 벌금, 도주치사의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민 의원은 “뺑소니는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7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경찰은 강력한 단속과 함께 처벌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운전자 대상 예방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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