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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우원식, 中 출장 전 압색 사전 승인 의심…국민 앞에 밝혀야”
뉴스1
입력
2025-09-04 09:46
2025년 9월 4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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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직원 의총 촬영, 명백한 정치사찰…법적 책임 물을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왼쪽은 송언석 원내대표. 2025.9.3/뉴스1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입으로는 임의제출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얘기해 놓고는 중국 출국 전 미리 압수수색을 승인해 놓은 거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전례 없이 본청 압수수색을 갑작스럽게 허용한 시점과 사유가 정확히 무엇인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만약 우 의장의 사전 결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국민을 속이고 야당을 기만한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국회 사무총장이 월권행위를 한 것으로 이 역시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사안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없고, 반드시 모든 전말이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 우리 당은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날 국회 사무처 직원이 국민의힘 의원총회 현장을 촬영한 것과 관련해 “도대체 누가 이런 사항을 지시했는지, 어디까지 보고 했는지 명확하게 밝혀져야 한다”며 “특정 정당에 대한 사전 승인 없는 동영상 촬영은 명백한 정치 사찰”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동영상 촬영과 관련 특검과 사무처가 공모한 것이라면 더더욱 심각하다”며 “국민의힘은 모든 가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조은석 특검이 압수수색 영장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 수사 대상 기간을 비상계엄 선포 전인 지난해 5월로 명시한 데 대해 “별건 수사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수사가 아니라 저급한 폭력이다. 마친 미친 잭 스미스가 등장한 것 아닌가 한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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