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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 상습적 탄핵 남발… 말로만 겁박말고 하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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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10:42
2023년 11월 7일 10시 42분
입력
2023-11-07 10:13
2023년 11월 7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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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4년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3.11.2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년 반 동안 쉬지 않고 저에 대한 탄핵을 얘기해올 때 마다 저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주권자인 국민을 위해 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번 말로만 겁박말고 하려면 하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민주당이 도대체 어떤 사유로 저를 탄핵하겠다는지 모르실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전세계 민주국가 정당 중에서 대한민국의 민주당처럼 습관적 상습적으로 탄핵을 남발하는 정당이 저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민주당이 도대체 왜 자꾸 저에게 이러는지는 다들 알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은 민주당의 것이 아니고 주권자인 국민의 것이다. 저는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주권자인 국민을 믿는다”고 했다.
한 장관은 민주당이 대상이 정해져 있지 않은데 장관 또한 탄핵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탄핵은 헌법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보장해둔 대단히 극단적 제도 아닌가”라며 “이걸 이렇게 장난하듯 말할 수 있는건지 저는 한번 같이 얘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만약 머릿속에 있는 수준이고 상상하는 거라면 그럴 수 있는데 그걸 내놓으려면 책임있는 충분한 고민을 하고 얘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민주당이 연말 쌍특검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데 대해서는 “특검을 통과시키고 추진하는 건 국회 영역이지만, 특검 제도가 어떤 특정인 방어를 위한 맞불놓기 수단으로 쓰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 특검 방어를 위한) 맥락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별한 특검에 대해 말한 취지는 아니고 특검 논의 과정들에서 민주당이 해온 상황들을 보면 충분히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장관은 내년 총선 전 입당 계획에 대해서는 “늘 할 수 있는 질문이지만 제 대답은 같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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