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30일엔 목포서 현장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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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28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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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8.28/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8.28/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31일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해 8월28일 당 대표에 선출된 이 대표는 28일 1주년을 맞았지만, 29일까지의 워크숍 일정으로 오는 31일 기자회견을 연다고 박성준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표는 오는 30일엔 목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대정부 비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일엔 현직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선 9월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셋째주에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는 당당하게 소환에 응하겠다며 비회기 중 영장 청구가 가능하도록 소환 조사 일정에 협조했다”며 “그러나 수원지검은 각종 핑계를 대며 자신들이 제안한 30일 이전의 조사는 모두 거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일부 언론의 라임펀드 의혹 관련 대선캠프 혹은 대선자금 유입 가능성을 다룬 기사와 관련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마치 대선자금 대선 캠프로 라임 자금이 들어온 것처럼 읽힌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법적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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