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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김 여사 명품쇼핑’ 질문에 “정쟁화된 상황…언급 않을 것”
뉴시스
업데이트
2023-07-17 17:29
2023년 7월 17일 17시 29분
입력
2023-07-17 17:29
2023년 7월 17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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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청담동 술자리도 정쟁화"
"팩트 얘기해도 정쟁의 소재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명품 쇼핑’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별하게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의 명품 편집숍에 방문한 것과 관련 “과거에 무슨 ‘쥴리’라든지 ‘청담동 술자리’라든지 이런식으로 이미 여야간에 정쟁화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팩트를 갖고 이야기를 해도 그 자체가 정쟁 소재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정쟁의 소재를 만들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을 거 같다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논란에 대해 “가게에 들어가서 구경은 한 것은 맞고 안내를 받았지만 물건은 사지 않았다. 가게 인물이 호객을 했다”는 취지로 한 차례 해명을 한 상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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