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5인 조강특위 구성…김주원 교수·정혜연 변호사 추가선임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6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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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강제징수 시대의 종언"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지난달 8일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총 5인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추천직 인사 2인은 김주원 수원대 교수와 정혜연 변호사”라며 “향후 지역맞춤형 인재발굴을 위해 함께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KBS 수신료 분리징수와 관련해서는 “이제 강제징수 시대의 종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국민들에게 세금처럼 걷어가는 KBS 수신료 강제징수 시대는 끝났다고 보고 있다”며 “지금 보면 여러 문제되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가 장악한 방송의 방만 경영으로 인해 4400명 직원 중 억대연봉자가 2200명인 것으로 안다. 이 중 무보직자는 1500명이 넘는다. 이런 부분이나, 여러 방만 경영 부분에서 국민의 96%가 KBS 수신료 강제징수 폐지에 찬성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KBS가 대한민국에 한 역할 크다. 인정할 것은 인정한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애정 가지고 있는데, 지금 보면 여러 문제되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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