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마’에 “인명피해 줄여야”…철저 점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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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27일 10시 24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2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6.26. 뉴스1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2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6.26.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각 부처에 장마철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주재한 제2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장마를 언급하며 “지난주까지 모든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차례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풍수해 대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취약시설과 지역에 위험 경보를 내리고, 신속히 대피와 출입 통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각 관계기관은 철저히 점검하고 재차 확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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