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尹 대통령 역대급 방미 성과, 민주당 폄하에 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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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4월 29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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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최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역대급’으로 평가하고, 1년도 남지 않은 22대 총선에서 이번 회담을 폄하하는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29일 충남 예산 덕산농협에서 열린 홍성·예산 당원협의회 핵심당원 교육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역대급 방미 성과를 더불어민주당은 왜곡하고 폄하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며 “민주당의 부당한 공격과 전략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선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문표 당협위원장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실감한 매우 감동적인 회담이었고, 안보동맹을 넘어 전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실 있는 회담이었다”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는 또다시 민주당에게 발목을 잡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압승을 거둬 명실상부한 집권여당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고 당원들을 독려했다.

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당원교육이 29일 예산 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돼 홍문표 당협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당원교육이 29일 예산 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돼 홍문표 당협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실 제공
김기현 당대표는 이정만 충남도당 위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홍성·예산은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준 지역”이라며 “다시 한번 홍성·예산 당협이 똘똘 뭉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봉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최호상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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