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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리심판원, ‘짤짤이 발언’ 최강욱 재심 내달로 또 연기
뉴시스
입력
2022-10-10 21:45
2022년 10월 10일 2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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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성 발언으로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최강욱 의원 재심 신청에 대한 결론을 또 다시 연기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 관계자는 “최 의원의 재심이 이달 1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내달 1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윤리심판원 회의가 연기되면서 그날 처리하려고 했던 안건이 다 같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이 추가 소명 자료 제출 등으로 재심이 연기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보안 문제로 인해 사무처 외엔 관련 내용을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8월18일 최 의원의 재심 신청을 비롯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재심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윤리심판위원이었던 김회재 의원은 “최 의원이 목격자와 관계자의 증언, 그리고 객관적 증빙자료 등 추가 소명자료를 제출할 시간을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재심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재심이 연기되는 동안 이재명 대표 지도부가 출범해 법률위원장과 수석사무부총장 등 윤리심판원 당연직 인사가 친명계 인사로 채워지는 등 윤리심판원 구성에 변화가 생기면서 징계 수위가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실제 지도부가 윤리심판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적어 지도부 판단보다는 최 의원이 재심에서 1심을 뒤집을만한 자료 제출이나 소명이 가능한지에 달렸다는 예측도 나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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